경찰이 지난 18일 주한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농성을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사무실에 대해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성동구 '평화이음'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이음' 사무실은 미 대사관저 침입을 주도한 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진연 측은 압수수색에 반발해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대진연 회원들이 사용한 PC와 서류 등을 확보해 미 대사관저 침입을 사전에 모의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2019-10-22 03:2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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