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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더콕] 올해 가장 부족했던 점은?..."권력기관 개혁 28%" / YTN - YTN NEWS

[더뉴스 더콕] 올해 가장 부족했던 점은?..."권력기관 개혁 28%" / YTN - YTN NEWS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국민은 우리 사회의 어떤 점에 가장 아쉬움을 느꼈을까요?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을 물었습니다.

정치·사회·경제 등 모두 8가지 항목으로 나눠 질문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힌 건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이었습니다.

28%가 선택했고요.

그다음, 정치·사회 분열, 경기 침체가 각각 25%, 24.8%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을 꼽은 응답자가 9%, 북미 협상 등 한반도 문제의 교착이 6.7%, 교육·채용 등 공정사회의 지연이 3.8%로 집계됐습니다.

기타는 1.5%, 모른다거나 답하지 않은 응답자는 1.1%에 불과했습니다.

응답자들의 지지정당별로 생각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은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이 미흡했던 것을 올 한 해 가장 부족했던 점으로 꼽았습니다.

정치·사회의 분열을 택한 응답자는 23.5%, 경기침체를 문제 삼은 비율은 10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반면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경기 침체를 선택한 비율이 36.5%로 가장 많았고 정치·사회 분열에 아쉬움을 보인 응답자도 31%로 적지 않았습니다.

권력기관 개혁 미흡을 택한 응답자는 5.2%에 불과했습니다.

정치성향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진보층에서는 역시나 권력기관 개혁 미흡에 대한 응답이 46.1%로 가장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응답자가 30.3%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도층에서는 '정치·사회 분열'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가운데 권력기관 개혁, 경기 침체에 대한 응답도 고루 분포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령별로 나눈 결과도 보겠습니다.

19세 포함 2030 세대는 세 가지 여론의 비율이 비슷한 가운데 '권력기관 개혁 미흡'을 택한 응답자가 약간 더 많았습니다.

4050 세대는 '권력기관 개혁 미흡'에서 유일하게 30%대가 나왔고 경기 침체, 정치·사회 분열이 비슷한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60세 이상에서는 정치·사회의 대립과 분열을 꼽은 응답자가 30.8%로 가장 많았습니다.

우리 국민은 올해 권력기관 개혁, 정치·사회 분열, 경기침체를 가장 부족했던 점으로 꼽았습니다.

바꿔말하면 이 세 가지를 가장 원한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새해엔 이 같은 국민의 바람이 얼마만큼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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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0 05:07:2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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