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띨레' 론칭, 프리미엄 천연 살충제 '모스퀴또르 킬러' 첫선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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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감성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띨레’가 첫선을 보이며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레페리는 ‘레띨레(Lèffile)’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첫 번째 제품 ‘모스퀴또르 킬러’를 공개했다. 레띨레는 ‘북유럽 스타일에 르네상스를 입히다’라는 브랜드 모토로 이탈리안 감성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생활용품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Suppellèttile에서 착안한 네이밍이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북유럽 모던 스타일 열풍으로 단조로운 그레이, 화이트톤 컬러 위주인데 반해, 레띨레는 이탈리안 감성의 화려한 색감과 개성을 더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완성도 높은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생활용품을 지향한다.
 
특히,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는 물론 일반인 모두 일상 속에서 영상이나 사진 촬영을 할 때 배경 분위기를 해쳐 숨기고 싶었던 제품들을 당당히 소품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생활 속 감춰왔던 제품들을 새롭게 해석하여 수면 위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레띨레가 선보이는 첫 제품은 천연 살충제 ‘모스퀴또르 킬러’다. 촌스럽고 투박한 디자인으로 집안 인테리어를 해치던 모기약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제품이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아기자기하고 트렌디한 집기류를 선호하는 주부와 젊은 캠핑족들에게 감성 캠핑용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띨레 모스퀴또르 킬러 에어로졸

모스퀴또르 킬러는 스프레이형 에어로졸 제품으로 그린, 레드, 화이트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그린’ 제품에는 은은하고 상쾌한 피톤치드 향을 더해 사용 후 더 쾌적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살충 성분도 천연 살충제로 알려진 국화과 식물인 제충국 꽃에서 추출한 피레트린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해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화학 물질에 대해 더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했다.
 
피레트린은 일반 살충제와는 다르게 분사 후 햇빛과 공기의 조합에 의해 2시간 내 잔류 독성이 소멸하며, 냉혈인 곤충에게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온혈인 사람이나 반려동물 등에게는 무해해 아이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1월 신규 개정된 환경부의 ‘안전 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의 심사를 통해 안전기준을 확인받은 제품이다.
 
레띨레는 모스퀴또르 킬러 에어로졸 출시를 기념해 ‘하나 사도 무료배송’ 이벤트와 3종 구매 시 13% 할인 프로모션을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 구매는 레띨레 온라인몰에서 가능하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레띨레는 기존 생활용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해석을 더 한 감각적인 가치 소비를 즐기는 25·35세대를타겟팅 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며, “모스퀴또르 킬러를 시작으로 홈데코, 홈케어부터 반려동물용품까지 다양한 소비재들을 자체개발하고 입점시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윤상현 기자  yoon.s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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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5, 2020 at 12: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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