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하는 '라운디드' 플랫폼 론칭 행사 개최 - 미래 한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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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차별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을 카페로, 일터로, 취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에게 집을 꾸미는 이른바 홈퍼니싱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 전문가들은 집에 대한 개념이 다양화됨에 따라 향후 홈퍼니싱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홈퍼니싱 플랫폼 ‘라운디드(ROUNDED)’가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라운디드코리아(대표 유정규)가 선보이는 라운디드는 ‘마이 포인테리어(My Pointerior)’, 생활에 포인트가 되는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기존의 홈퍼니싱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단순히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취향, 시장의 트렌드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구축, 고객과 디자이너가 함께 완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홈퍼니싱을 선보인다.

(좌)라운디드 코리아 유정규 대표와 (우)서울문화사 아레나 옴므 플러스 매거진 이경아 편집장이 MOU 협약식을 맺었다.

이러한 시스템은 가구, 소품 하나도 까다로운 안목으로 고르고자 하는 요즘 고객들의 취향에 잘 부합하며, 디자이너와 입점 브랜드 업체에는 새로운 영감을 주고, 라운디드 플랫폼에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9일 한남동 카페 ‘사유’에서 진행된 라운디드 플랫폼 론칭 행사에서는 라운디드의 전반적인 플랫폼 소개와 현재까지 입점된 브랜드 및 작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행사 후 라운디드코리아 유정규 대표와 입점 브랜드, 작가들이 함께 향후 브랜드 콘셉트 방향과 지속적인 제품 개발 예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우리은행 투자금융부 팀이 축사를 맡고, 전일 체결된 서울문화사 ‘아레나 옴므 플러스’ 매거진과의 MOU 협약식 등이 진행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라운디드코리아는 2019년 우리은행과 퀀텀벤처스 코리아에서 씨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 중으로, 향후 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월 한 달간 약 30여 개의 브랜드 및 작가를 입점시킨 라운디드는 올해 약 100개의 브랜드 및 작가 영입을 목표로, 현재 온라인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춰 주문할 수 있는 커스텀센터를 운영, 3D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configurator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라운디드의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는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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