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복층 구조 오피스텔은 단층에 비해 임대료가 더 높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한 전문가는 “복층 설계는 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층고를 높여야 하는 만큼 공급 가구 수가 줄어들 수 있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좀처럼 내놓지 않고 이런 이유로 복층 특화 설계를 갖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주거시설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라고 말했다.
오는 7월 유진건설산업이 공급 예정인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오피스텔 47실,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전 호실이 로프트 스타일 (복층 구조)로 설계됐다. 복층 설계를 위해 지상 최고 60m를 유지한 채 최고 층수는 당초 20층에서 14층으로, 건축 규모도 130가구에서 76가구로 줄였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분양 관계자 A 씨는 “단지 바로 앞에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 예정), 양화폭포근린공원(1만3000㎡), 한강, 안양천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기존 복층 특화 설계가 갖는 뛰어난 공간 활용도에 더해 조망권도 프리미엄급이 될 전망이다”라며” “복층 설계를 통한 높은 층고 확보로 개방감이 뛰어나 집 안에서 탁 트인 한강뷰, 폭포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호텔식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전문 컨시어지 기업 돕다와 ‘한국형 고품격 주거시설 및 서비스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입주민에게는 장보기, 세탁물 수거 등 비대면 서비스와 발레파킹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대 내부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을 적용하고 음성으로 조명기기, 전동 커튼을 제어하는 KT 기가지니의 홈 IoT 시스템도 도입된다.
교통망과 인프라도 뛰어나다. 여의도와 마곡, 상암 업무지구가 가깝고,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9호선 염창역이 도보권인 역세권 단지이며 오는 2021년 월드컵대교가 개통 예정으로 강변대로를 통한 마포, 광화문, 시청 등 강북권 접근도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목동근린공원과 용왕산 근린공원이 위치한 공세권 단지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1층은 판매시설, 2~9층은 오피스텔 47실, 10~14층은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30~40㎡로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으로 구성된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오는 31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홍보관은 현장인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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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2020 at 08: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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