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이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 이모씨와 이혼했다.
지난 27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에 따르면 이아현은 올해 남편과 파경을 맞았다. 구체적인 시기와 이혼 사유 등은 밝히지 않았다.
2012년 재미교포인 이모씨와 결혼해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 3'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이아현은 1997년 개그맨 홍기훈과 첫 번째 결혼 후 이혼했다가 2006년 연예기획사 대표와 재혼했다. 이때 두 딸을 입양했지만, 2011년 두 번째 남편과 갈라섰다. 두 아이는 현재 이아현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4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아현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SBS '부탁해요 캡틴', KBS '정도전', JTBC '미스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 9일 종영한 KBS 1TV 드라마 '기막힌 유산'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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