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2010년 여자후배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최철호가 출연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최철호는 2010년 손일권, 후배 등과 술을 마시다 여자 후배를 폭행한 사건이 알려졌다. 당시 그는 언론에 '폭행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폭행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그가 여자 후배를 주저앉히고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최철호는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한고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그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사업에 실패한 후 일용직 택배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철호는 가족과 뿔뿔이 흩어진 채 5평짜리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택배 상하차 일로 생계를 꾸려가던 최철호는 '스타다큐 마이웨이' 촬영 도중 부친상을 당했다.
최철호는 "인간이면 누구나 다 겪는 일이지만, 한 가지 아쉬운 건 제가 좋을 때 돌아가셨으면 훨씬 (죄송함이) 덜할텐데 계속 여기저기 죄인인 느낌"이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여자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해 최철호는 "모든 건 다 제 탓이고 제 잘못"이라며 "그 일에 연루된, 관계된 후배에게도 정말 미안하고 다 제가 죄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분들한테도 괘씸한 짓을 한 거다. 거짓말을 했으니까. 그런 부분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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