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포토 뉴스]여기 북한 맞아?···김정은 야심작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 - 경향신문

[포토 뉴스]여기 북한 맞아?···김정은 야심작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 - 경향신문

[포토 뉴스]여기 북한 맞아?···김정은 야심작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

수정2019-12-08 15:24입력시간 보기

입력2019-12-08 15:21

‘세계적 수준의 관광 휴양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북한 조선중앙TV가 8일 김 위원장의 준공식 참석 모습을 보도하며 알려졌는데요. 김 위원장의 양덕온천지구 현지지도는 올해만 다섯차례입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왼쪽)이 준공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왼쪽)이 준공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준공식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호·리수용·박태덕·박태성·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김두일 평안남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북한이 ‘관광지 개발’에 얼마나 열을 올리는지 엿볼 수 있는데요.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이곳의 승마장에서 말을 타고 있던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이곳의 승마장에서 말을 타고 있던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스키장 리프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스키장 리프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준공식에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은 가장 정확한 영도력과 가장 위대한 향도력으로 막아서는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 나기는 조선노동당만이 안아올 수 있는 빛나는 결실”이라며 “이런 문명을 바로 인민군군인들의 손으로 건설한 것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준공사를 한 최룡해 부위원장 역시 “최악의 역경 속에서도 줄기찬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앞에 다시 한번 선언한 자력갱생 노선의 거대한 승리”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북한이 ‘자력갱생을 통한 제재 돌파’ 전략을 추진한다는 것은 이들의 말에서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공개한 양덕온천지구 전경.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공개한 양덕온천지구 전경.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공개한 양덕온천지구 전경.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공개한 양덕온천지구 전경. 연합뉴스.

겉으로 보기에 휴양지 시설은 대한민국의 여느 휴양지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시설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관광객은 어떻게 유치할 것인가’ 등이겠죠. 김 위원장은 관광시설을 현대화하면 중국이나 서구권 관광객을 다수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변하지 않는 사실은 미우나 고우나 북한에 관심을 가질 사람은 대한민국에 가장 많다는 것입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간부들과 스키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간부들과 스키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월 김 위원장은 금강산을 방문해 “남측 관광 시설을 싹 들어내고 우리 식으로 다시 건설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는데요. 시설건설이야 앞으로도 인민군을 동원해 할 수야 있겠죠. 하지만 시설만 있다고 관광산업이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김 위원장이 정말 관광을 자력갱생의 주요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 정부와 긴밀하게 논의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향이네 페이스북 바로가기 ‘향이네’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소식을 접하세요!(▶바로가기)

향이네 핫클릭



2019-12-08 06:21:00Z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JWh0dHBzOi8vaDIua2hhbi5jby5rci8yMDE5MTIwODE1MjEwMTHSAUdodHRwczovL20ua2hhbi5jby5rci9hbXAvdmlldy5odG1sP2FydF9pZD0yMDE5MTIwODE1MjEwMTEmc2VjX2lkPTkxMDMwMw?oc=5

다음 읽기 >>>>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포토 뉴스]여기 북한 맞아?···김정은 야심작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 - 경향신문"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