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감성 레드브릭&로프트 스타일...고급 주거시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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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23 13:14

뉴욕 브루클린의 상징인 레드 브릭과 로프트 스타일의 주거공간을 국내에서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7월 브루클린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여낸 고급 주거시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서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빈티지한 레드 브릭으로 외벽과 내부공간을 꾸며 아늑한 느낌을 연출한다. 투박한 질감과 모양의 레드 브릭은 아날로그 감성을 유발함과 동시에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인테리어가 된다. 이뿐만 아니라 로비나 라운지에도 레드 브릭을 적용함으로써 콘크리트 빌딩이 즐비한 도심 속에서도 따뜻한 느낌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하이앤드 주거공간에 적극 활용되는 로프트 스타일이 전 세대에 도입된다. 복층 구조로 설계함으로써 공간의 수직적 활용을 도모하는 로프트 스타일은 실용성과 함께 개방감이 뛰어나 젊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투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는 레드 브릭과 다락방의 로망을 대신할 로프트 설계는 카페나 스튜디오, 복합 쇼핑몰의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될 만큼 이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인테리어이자 아웃테리어다"라며 "뉴욕 브루클린의 특유의 감성을 주거공간인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이제껏 서울에서 접할 수 없었던 개성 있는 고급 주거공간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공간의 품격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유로모빌’의 가구가 설치됐으며, 국내 최고 전문 컨시어지 기업 ‘돕다’를 통해 최상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 인식으로 조명, 커튼, 실내온도 등을 제어할 수 잇는 홈 IoT 서비스로 편리함도 더했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조망도 프리미엄급이다.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확 트인 ‘리버뷰’는 물론이고, 월드컵대교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브릿지뷰’, 서울에서 보기 드문 ‘폭포뷰’까지 상위 1% 조망권을 제공한다. 오는 2021년 월드컵대교가 개통하면, 양화인공호수와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장관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한강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과 산책로, 바로 옆 안양천도 위치해 도심 속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뉴욕 브루클린 특유의 감성을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에 녹아냈다"라며 "차가운 빌딩숲 속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한강변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다. 1층에는 판매시설, 2~9층에는 오피스텔, 10~14층에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각각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47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9세대로 총 76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30~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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