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필립과 박현선은 오는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은 지난해 12월 초 외부에 공식적으로 드러났다. 올해 1월에는 이필립의 프러포즈 이벤트가 박현선의 개인 SNS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이필립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KBS2 '남자 이야기', SBS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했다. 글로벌 IT기업 STG의 대표인 이수동 회장의 아들로도 유명한 그는 현재는 사업가로 변신, 화장품 회사를 운영 중이다.
이필립의 피앙세 박현선은 기업가 겸 발레리나로 과거 온 스타일 '하우 투 핏'(How to fit), 패션엔 '스타일 배틀로얄 톱 CEO 2'에 출연했으며, 현재 14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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