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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장예원이 밝힌 SBS 퇴사한 이유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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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서는 좀 더 많은 곳에서 펼치고 싶다는 마음에 퇴사를 결정"
장예원/사진=tvN '온앤오프'

장예원/사진=tvN '온앤오프'

SBS 아나운서 출신 장예원이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장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장예원은 "SBS 전 아나운서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장예원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옆에 있던 성시경은 "장예원은 어디에서 신물이 난 거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장예원은 "20대를 되돌아봤는데 한 직장에 모든 걸 다 쏟아부었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장예원은 "30대에서는 좀 더 많은 곳에서 펼치고 싶다는 마음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장예원은 동생 장예인 집에 방문했다. 그는 "동생이 나보다 먼저 프리랜서가 됐고 나보다 먼저 결혼했다. 동생이 결혼하고 나서 얼굴 보기 너무 힘들더라. 오랜만에 동생 보러 신혼집에 갔다"고 설명했다.

장예원은 부추전을 만드는 장예인에게 "TV 왜 이렇게 크냐. 누가 준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동생 장예인은 "언니가 사줬다"며 웃으며 말했다.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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