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아 당뇨 환자가 당뇨병 관리기기를 살 때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적용받습니다.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발행한 처방전을 가지고 연속혈당측정기나 인슐린 자동주입기를 산 뒤 시·군·구청에 요양비 지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손가락을 찔러 피를 뽑지 않아도 체내 혈당 변화량을 실시간 측정해 알려주는 기기이며 인슐린 자동주입기는 체외에서 인슐린을 자동 주입해 혈당치를 조절해주는 기기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주사기, 인슐린 주입세트 등 소모성 재료에 한해서만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소아 당뇨는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질환으로 소아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비만이나 노화로 발생하는 성인형 당뇨와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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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05:0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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