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9호 태풍 '레끼마' 북상…제주 영향권 들면서 항공·해상교통 차질 예상 - 조선일보

9호 태풍 '레끼마' 북상…제주 영향권 들면서 항공·해상교통 차질 예상 - 조선일보

입력 2019.08.09 17:43 | 수정 2019.08.09 17:44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북상하면서 제주에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바다의 물결도 높게 일고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호 태풍 ‘레끼마’ 예상 이동 경로. /기상청 제공
9호 태풍 ‘레끼마’ 예상 이동 경로. /기상청 제공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 제주도 동부(북동 연안바다 제외)와 남부, 서부(북서 연안바다 제외)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2일까지 이들 해역에서 바람이 초속 12∼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6m로 높게 일 것으로 보고 있다.

육상에도 초속 14∼18m 이상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10일 오후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의 가장자리 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0일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레끼마가 10일 새벽 중국 상해 남쪽 부근에 상륙해 중국 동해안을 따라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제주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주말 동안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항공과 해상교통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19-08-09 08:43:15Z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9/2019080902137.html

다음 읽기 >>>>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9호 태풍 '레끼마' 북상…제주 영향권 들면서 항공·해상교통 차질 예상 - 조선일보"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